음성지역 코로나19 확진 일가족 접촉한 주민 20명  '음성'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 거주 A(46·여)씨 가족과 접촉한 20명이 검체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6일 음성군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A씨 가족과 접촉한 이들을 추가 검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들은 지난 7일 충북 혁신도시 내 한 뷔페식당에서 A씨 가족과 접촉한 사람들이다.

진천 거주 주민 10명, 음성 거주 주민 10명이다.

이들 접촉자는 모두 자가 격리 조처됐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세를 보이다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의 남편과 두 딸도 이튿날인 14일 검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