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방문객 발열 검사 시간, 종일→12시간으로 단축
이에 따라 강화·초지대교 진입로의 검역소 운영 시간은 기존 24시간에서 주중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공휴일 오전 8시∼오후 9시로 줄어든다.
강화군은 김포 시내버스의 운행 중단과 강화 산단 출퇴근 문제 등 교통 불편을 우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검역소는 지역으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 탑승자들에 대해 발열 검사를 하고 37.5도가 넘는 시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추가 검사를 받게 할 방침이다.
김포시는 앞서 강화군의 검역 강화 조치에 따라 해당 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을 단축 운행하기로 한 바 있다.
16일부터 시내버스 90번과 3000A번 노선 기점은 강화터미널에서 김포 월곶 공영차고지로 바뀐다.
3000번과 88번 노선은 강화터미널에서 김포 포내2리로, 2000번 노선은 강화군 화도터미널에서 김포 대명항차고지로 기점을 바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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