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확진자 1명은 최종 음성…입원 이틀만에 퇴원
코로나19 경남 추가 확진자 사흘째 없어…누적 81명 유지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저녁 이후 사흘째 나오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오후 최초 확진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81명이다.

완치판정을 받은 퇴원한 사람은 전날보다 3명이 증가한 14명이다.

입원 환자는 67명이다.

완치자 중 1명은 입원 이틀 만에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거제시민인 이 남성은 지난 8일 거제시 대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한 1차 검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 11일 양성 판정을 받고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이후 양산부산대병원과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연속 음성이 나와 13일 저녁 퇴원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20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거제 각 6명, 밀양 5명, 진주·양산·고성 각 2명, 남해·함양 각 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