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이 2020년도 신입사원 65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인원은 재단이 설립된 후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40명)보다 62.5% 증가했다.

재단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졌다"며 "그만큼 재단의 업무 수요가 폭증해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용은 지원서에 출신 학교나 성별을 알 수 있는 표현을 금지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사무직 62명, 전산직 2명, 공공데이터 개방직 1명을 채용하며 사무직 중 25명은 고등학교 졸업자로 뽑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