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검정고시 5월 9일로 연기…2천349명 응시
인천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일을 4월 11일에서 5월 9일로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6개 시험장에서 2천349명이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할 예정이다.

시험 연기로 인해 기존 고사장인 서구 간재울중학교가 마전중학교로 변경돼 수험번호 3001∼3495번 응시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시험 연기 내용을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등교육과 고시팀(☎ 032-420-8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검정고시 연기는 최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