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본사 근무 자회사 직원의 동료 1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KBS는 자회사 KBS비즈니스 소속 청소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여의도 KBS사옥 일부를 폐쇄하고 격리와 방역 등 긴급 조치를 했다.

KBS는 "직원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추가로 환경 요원 3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검사를 받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방역 당국과 수시로 관련 정보를 교환하며, 필요한 조치에 대해서 신속히 처리하고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 "코로나19 확진 직원 동료 모두 음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