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다중이용시설 882곳 5천836회 소독
서울 강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882곳을 총 5천836회 방역 소독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481개, 다중 밀집지역 224개, 전통시장 6개, 숙박업소 101개, 확진자 동선상 장소 70개 등이 대상이다.

구는 또 일반음식점 등 1만5천여곳을 방문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비치 등을 점검했다.

종교시설 277곳에는 집회 중단을 권고했으며 현재 210곳이 수용했다.

나머지 67곳은 매주 현장을 방문해 집회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관내 클럽 6곳은 행정지도를 통해 자발적으로 잠정 휴업하도록 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확진자 동선과 다중시설에서 철저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