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일교차 커…낮 최고 17도로 포근
목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밤부터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내리고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8도, 인천 2.4도, 수원 -0.8도, 춘천 -2.6도, 강릉 5.4도, 청주 0.3도, 대전 -0.8도, 전주 -0.5도, 광주 -0.1도, 제주 4.2도, 대구 0도, 부산 4.7도, 울산 2.8도, 창원 1.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1∼17도로 전날(7∼14도)보다 높겠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와 농작물 냉해 피해에 신경 써야 한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비 오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 유의해야 한다.

해안지역은 바람이 강하고 특히 강원 영동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

동해 먼바다는 바람 강하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도 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물결이 높으므로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남해 앞바다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1.0∼3.0m, 서해·남해 1.0∼2.0m로 일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