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병원회(회장 송재승 청주한국병원 원장)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이 입원 중인 충주의료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수술복 230벌을 후원했다.

충북병원회, 코로나19 환자 치료 충주의료원에 수술복 후원
충주의료원에는 대구지역 55명, 충북지역 4명 등 59명의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충주의료원은 정부의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외래진료를 최소화하고 있다.

장례식장 운영과 건강검진은 중단한 상태다.

송영진 의료원장은 "송재승 회장의 따뜻한 격려가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환자 치료에 전념해 감염병 전담병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