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덟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양서 코로나19 8번째 확진…전날 확진된 30대 직장 동료
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거주하는 35세 남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덕양구 신원동에 거주하는 B(36)씨의 직장 동료다.

A씨는 지난 2일 몸살 기운을 보였고, 5일 오후 직장 근처인 서울 금천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다.

고양시는 A씨와 같이 사는 어머니와 동생에 대해 자가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택에 대한 소독은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