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조치"…"사회적 거리두기 계속 실천"
대구시장 "주말 대구 전역 다중 집회 중단해야"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동안 대구 전역 다중 집회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시장은 6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 예방법 제49조 제1항 제2호 규정에 의거 이같이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역은 시민 여러분의 생활수칙 준수"라며 "당분간 모임과 집회는 중단하고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2m 이상 거리를 두고 외부와의 접촉을 줄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