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휴장한 산청 공설시장 모든 점포사용료 100% 감면
경남 산청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공설시장 모든 점포 사용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5일 밝혔다.

산청군은 임시 휴장 중인 공설시장 173개 점포를 대상으로 휴장기간 사용료를 100% 감면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을 방지하고자 공설시장을 무기한 휴장토록 했다.

특히 산청군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비 50억원도 오는 12일부터 조기 지원한다.

이밖에 지역 상품권 할인 행사와 수수료 부담 없는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에 노력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