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수원 '영통자이' 653가구 이달 일반분양
GS건설은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영통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 총 653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영통자이는 반경 1km 안에 분당선 망포역이 있고, 단지 인근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의 정차지인 서천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예정)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이 신설될 계획이다.

수원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망포 학원가도 인접했다.

특히 이 단지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삼성나노시티 기흥캠퍼스·화성캠퍼스 등이 인근에 있어 직장·주거 근접성도 갖춘 단지라고 GS건설은 소개했다.

망포동은 가장 최근 분양이 2016년 12월로, 그간 새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았던 곳이다.

GS건설은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영통구에 동수원자이1차(1천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 (924가구)와 함께 총 4천22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통자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