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방문한 세브란스병원 "접촉자 없어 정상진료"
세브란스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에 방문했지만,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이 없어 정상 진료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확진 판정 전인 지난달 29일 어린이 환자의 보호자로 어린이병원 외래 진료에 왔다.

확진 판정은 이날 받았다.

방역당국과 세브란스병원은 폐쇄회로TV(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이 확진자는 병원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알코올 세정제를 이용해 최소 3번 이상 손을 닦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2m 이내에서 보호장구 없이 접촉한 사람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병원 내에서는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