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코로나19 피해지원에 323억원 투입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피해지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323억원 규모의 배분 사업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선 의료진과 봉사자, 쪽방촌 거주민, 노인·장애인 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재난 취약층이다.

사랑의열매는 이들에게 마스크 94만개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급식 중단에 따른 도시락 등 대체 급식, 생필품을 지원한다.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지원 및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했으며, 이렇게 모인 313억원에 10억원의 긴급지원금을 별도 편성해 지원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특별성금 접수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chest.or.kr)와 나눔콜센터(☎080-890-1212)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