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30% 줄이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노후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줄이고자 2022년까지 노후·경유차 2만2000대를 조기 폐차하고 2만1000대에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한다. 전기자동차 1만 대, 수소자동차 4600대도 보급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미세먼지 프리존도 확대한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기술자격 상시 검정을 오는 14일까지 중단한다. 대상 검정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전산회계운용사 2·3급, 상공회의소 한자 1~9급 등이다. 앞서 응시한 수험자에게는 수험료와 수수료 전액을 환불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중소기업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와 함께 중소기업 수출보험 보증료 지원 사업에 나선다. 기업마다 400만원 한도로 수출대금 미회수와 환변동에 따른 위험 부담, 수출금융 신용 확보 등에 필요한 보험 보증료를 지원한다.
한국남부발전 등 부산 지역 8개 공공기관이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위해 매칭 투자에 나섰다.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한 부산 지역 8개 공공기관은 ‘부산 사회적 경제 지원기금(BEF)’의 일환으로 오는 19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8개 공공기관은 남부발전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다. BEF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속 가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동래 차밭골 꽃차’ ‘영도 해녀’ 등 특색 있는 13개 사회적 경제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펀딩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펀드에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 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부산 지역 8개 공공기관은 올해 10억4000만원과 함께 2022년까지 50억원의 기금을 공동 조성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