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6일까지 천안역 원도심 상권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장사꾼 프로젝트에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한다. 창업 분야는 문화산업 콘텐츠 분야로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장사꾼으로 선정되면 500만원의 창업 공간과 점포 운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크고 작은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창업경진대회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된다.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KT&G와 메리츠종금증권, 국민대가 후원하는 ‘2020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이 다음달 2일 서울 중림동 한경 본사에서 열린다.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몽골 등 아시아 10개국 131명이 19개 팀을 이뤄 참가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에 하나밖에 없는 국제 대학생 창업교류전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다.올해 행사는 제주도에서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이원생중계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달 18일까지 팀별로 창업 아이디어를 녹화한 발표 영상을 접수한다. 본 대회날엔 순서대로 팀별 발표 영상 녹화본을 송출한 뒤 실시간 영상통화를 통해 심사위원단과 참가팀 간 질의응답을 한다. 심사 후 수상자가 발표되면 수상팀을 연결해 소감도 듣는다. 코로나19 때문에 참가 학생들이 모이지 못해도 함께 시청 및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상장은 우편으로 발송하며 상금은 해외송금 방식으로 전달한다. 주최 측은 “코로나19도 ‘제2의 스티브 잡스(애플 창업자)’를 꿈꾸는 아시아 대학생들의 창업 열기를 꺾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수준 높은 창업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세종시는 오는 24일까지 예비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개발, 교육, 컨설팅 등에 소요되는 경상적 경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현지조사와 서류 적격 검토 후 공동체성, 지역성 등의 심사를 거쳐 최대 세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