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22년까지 전기자동차 1만대 보급
부산시는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30% 줄이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노후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줄이고자 2022년까지 노후·경유차 2만2천대를 조기 폐차하고 2만1천대에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한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1만대, 수소자동차 4천6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심 내 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미세먼지 프리존도 확대한다.

친환경 선박기자재 육성을 위한 수소연료 선박 플랫폼 구축 등 미세먼지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