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확진자 39명으로 늘어
방산업체 한화 구미공장 직원 코로나19 확진…공장 일시폐쇄
방산업체인 한화 구미공장 직원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공장이 일시 폐쇄된다.

구미시 등에 따르면 한화 구미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 A(31)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는 회사 측에 "공장을 일시 폐쇄하고 소독 방역을 한다"고 통보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생산라인 근무자라면 전체 소독 방역에 12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 확진자 수는 이날 A씨를 등 4명이 추가돼 39명으로 늘었다.

A씨를 뺀 3명은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