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임대료 릴레이' 서울 강남구 "110여개 점포 혜택"
서울 강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건물주들을 상대로 '착한 임대료 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소상공인 밀집 지역의 건물주들을 찾아가 1∼6개월간 임대료를 10∼20% 인하해줄 것을 설득했다.

구 관계자는 "영동전통시장, 신사동 가로수길 상가 건물주들이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110여개 점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