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독거노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 "코로나19 취약 독거노인에 일상생활 필수 서비스 제공"

시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등 기존 시책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3천915명) 보호 대책을 시행 중이다.

시는 우선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휴관으로 경로 식당이 폐쇄됨에 따라 결식 우려 노인 370명에게 5일 치 대체 식품을 주 1회 제공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07명에게는 대체식을 배달한다.

시는 또 요보호 대상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361명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생활지원사들이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등 2천327명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 후원품 연계 등을 하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읍면동별로 30명씩 모두 750명을 대상으로 생활 상담, 안전 확인, 밑반찬 지원 등을 하는 '홀로 노인 돌보미' 사업도 벌이고 있다.

시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에 한 달 치 마스크를 배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다만 전국적인 마스크 수급 문제로 실제 구매해 배부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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