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추경 규모 20조원 언급했다 정정…"6.2조원이 맞다"(종합)
진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 민생당 박지원 의원으로부터 추경 규모 질문을 받고 "정부의 추경안은 확정돼 있는 것 같다"며 추경 규모를 20조원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의원으로 질문을 받는 도중 정정에 나섰다.
진 장관은 "제가 아까 민생경제 전체 대책에 의한 금액이 생각나서 20조원이라고 답변했는데, 정확한 것은 6조2천억원이다.
정정한다"고 말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당정 협의를 마친 뒤 코로나19 추경 규모가 2015년 메르스 사태 추경예산 6조2천억원(세출예산 기준)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장관이 언급한 20조원은 정부가 앞서 발표한 민생 안정·경제활력 보강책(1차 대책 4조원, 2차 대책 16조원)의 규모로, 추경은 이와 별도로 편성된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