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 광주시 쌍령동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30여 분만에 진화했다.

경기 광주 냉동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체바닥면적 8천여㎡의 4층 창고 건물 내·외부와 컨테이너 1개 동이 탔다.

불이 난 창고가 아파트 등 주거시설과 가까워 치솟는 연기에 놀란 시민들의 119 신고도 10여 건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8분여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관 등 6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광주 냉동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