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오후 6시 신고 기한, "공동체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
경남 고성군, 신고 않은 신천지 교인 사법 책임 묻는다

경남 고성군은 오는 3일 오후 6시까지 군에 신천지 교인이라고 신고하지 않은 군민에게 사법 책임을 묻겠다고 2일 밝혔다.

고성군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경고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있는 신천지 교인이 군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 예방·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고성군에 따르면 현재 군에 신고한 신천지 교인은 36명, 교육생은 11명이다.

이들 중 교인 1명과 교육생 1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상증세가 있는 사람은 없다.

현재까지 고성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나왔다.

고성군 관계자는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는 종교 활동을 제약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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