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전담병원서 187병실·439병상 확보…생활치료센터 확보 추진
충남도 코로나19 전담병원 3곳 추가 운영…332병상 추가 확보

충남도가 천안·아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에 대비해 확진자를 치료할 전담병원 3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은 기존 천안의료원을 포함해 4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전담병원은 홍성의료원, 서산의료원, 공주의료원이다.

이들 3개 의료원은 132병실, 332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천안의료원이 확보한 55병실, 107병상을 합하면 도내 코로나19 전담 치료시설은 187병실, 439병상으로 확대된다.

이날 오전 기준 천안·아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7명이다.

현재 도내 음압병상에 23명, 천안의료원 일반병상에 27명이 입원해 있다.

나머지 27명도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충남도 코로나19 전담병원 3곳 추가 운영…332병상 추가 확보

도내 전담병원 일반병실에는 대구에서 이송된 확진자 16명도 입원해 있다.

음압병상에는 3명의 타지역 확진자가 치료 중이다.

이날 추가 지정된 전담병원 3곳은 3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앞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담병원 4곳에 적절히 분산돼 치료를 받는다.

충남도는 전담병원 병실이 부족한 상황에 대비해 도내 국가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중증환자 치료는 전담병원이 담당하고 경증·무증상 확진자 등 비교적 건강 상태가 양호한 사람들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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