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곳에 공무원 배치, 발열 측정소 운영…터미널·역에서도 확인

충북 영동군이 지역 내로 통하는 모든 국도에서 출입 차량의 탑승객을 상대로 발열 등의 확인에 나섰다.

"코로나19 유입 막자" 영동군, 국도 통행 모든 차량 발열 검사

영동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영동으로 통하는 관문 4곳에 거점 발열 측정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발열 측정소 설치 장소는 경부고속도로 영동나들목(IC)에서 영동읍으로 통하는 용산면 국도, 추풍령급수탑공원, 학산초등학교 앞 경북, 전북과 영동을 연결하는 국도다.

대전과 영동을 잇는 국도에 있는 옛 심천검문소 등 영동으로 통하는 모든 국도에 발열 측정소를 설치했다.

군은 이들 측정소 4곳에 군청 공무원 3명씩을 배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행하는 모든 차량의 탑승자를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체크하기로 했다.

또 영동과 황간버스터미널, 영동역 등에도 공무원을 배치해 시외버스와 기차 등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 등을 확인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외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최근 외국이나 대구 방문 여부 등도 확인하고, 보건소 등에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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