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니어클럽이 운영하던 충북 충주시청 구내식당이 2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충주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면역력 등 취약층인 노인 종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종사 할머니들 보호 위해"…충주시청 구내식당 임시 휴업

시는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매월 셋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에 구내식당 문을 닫는 한시 휴무제를 시행해오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니어클럽 측의 요청에 따라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시니어클럽 소속 할머니들이 9명씩 교대로 운영하는 구내식당은 시청 공무원과 시청사 입주 기관 임직원 등 하루 평균 210∼250명이 이용했다.

구내식당 폐쇄에 따라 이들은 인근 음식점이나 자택에서 점심을 먹어야 한다.

충주에서는 지금까지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충주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그동안 시내 3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시민은 1천126명이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검사자는 699명인데 확진자 3명을 제외한 680명은 모두 '음성'이 나왔고, 16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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