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요양병원 환자 상태별 구조·대피 분류 표시제 시행

강원도소방본부는 요양병원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른 인명구조·대피 분류 표시제를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

거동 불가능 환자는 빨간색, 보호자 도움이 필요한 환자는 노란색, 스스로 거동이 가능한 환자는 녹색으로 표시한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과 구조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달 중 식별표 4천여개를 제작해 도내 요양병원 29곳에 배부한다.

피난 약자시설인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관련 부서와 협조해 일반병원 등으로 확대한다.

김충식 도소방본부장은 "요양병원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돼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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