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어제보다 445명 추가 확진
대구 확진자 3081명
27일 오후 대구 수성우체국 앞에서 시민들이 정부가 공급하는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오후 대구 수성우체국 앞에서 시민들이 정부가 공급하는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일 0시 기준 476명 늘어나면서 국내 확진자는 총 4212명이 됐다. 국내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 발생 후 41일 만에 4000명을 돌파했다.

2일 질병관리본부(질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총 22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대구 수성구의 한 가정집에서 A(77) 씨가 숨진 것을 경찰이 확인해 수성보건소에 통보했다. 국내 22번째 사망자이자, 입원 대기 중 숨진 4번째 환자다.

A 씨는 발열 증세로 지난달 28일 수성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인 29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A 씨는 평소 기관지염을 앓고 있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중이다.

국내 확진자 중 대구와 경북 지역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3705명으로 늘어났다. 이 지역에서는 어제보다 확진자가 445명 더 나왔다.

0시 기준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서울 4명, 부산 5명, 대구 377명, 인천 1명, 대전 1명, 경기 3명, 강원 4명, 충남 10명, 전남 2명, 경북 68명, 경남 1명 등이다.

질본에 따르면 대구를 비롯해 인천, 광주, 울산, 세종, 충북, 경남 등은 확진자가 대부분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으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확진자 중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31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10만 5379명이다. 이 가운데 7만 158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3만 3799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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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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