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사와 경주마의 운명적인 만남과 질주…뮤지컬 '알렉산더'
작품은 경마 열풍이 뜨겁던 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최고 조교사 '빌리'가 천재 경주마 '알렉산더'를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춘기' '마마 돈 크라이' '천사에 관하여 : 타락천사편' '해적' 등을 만든 엠제이스타피쉬(MJStarfish) 열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해 '해적'을 흥행시킨 김운기 연출, 이희준 작가, 박정아 작곡가가 이번 작품을 위해 다시 뭉쳤다.
김운기 연출은 말의 몸짓과 격렬한 경주 순간을 춤과 은유로 풀어낼 예정이다.
박정아 작곡가는 재즈와 록이 가미한 음악을 선보인다.
'빌리' 역에는 강정우·손지애·노윤이 캐스팅됐다.
박규원·김준영·김이후는 말로 변신해 '알렉산더'를 연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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