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보다 면역력 좋은 청장년층이 되레 많고 10대도 8명
총 76명 지역 5개 병원 분산 치료 중…위중한 환자 없어
지역별로는 동래구 최다…동·중·영도구와 기장군 미감염지
감염 경로별로는 온천교회 관련 30명으로 최다…신천지 5명
부산 첫 확진 발생 후 10일째 통계 보니 '20대가 가장 많아'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일째를 맞은 부산은 매일 확진환자가 추가되는 가운데 현재 확진자 중 외부활동이 왕성한 20대 확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부산시가 발표한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현재까지 의심증상자를 포함해 6천969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7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31명(남 16, 여 15)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50대 10명(남 2, 여 8), 40대 8명(남 3, 여 5), 30대 7명(남 2, 여 5), 60대 5명(여 5), 70대 5명(남 5), 80대 1명 순이다.

10대도 8명(남 5, 여 3)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16개 구군 중 집단감염이 있었던 온천교회 소재지인 동래구가 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해운대구 14명, 사하와 수영구 각 6명, 금정구와 부산진구 각 4명, 북구와 연제구 각 3명, 남구와 강서구 각 2명, 사상구 1명이다.

기장군과 동구, 영도구, 중구는 아직 단 1명의 확진자로 나오지 않아 현재까지는 미감염지역이다.

부산 첫 확진 발생 후 10일째 통계 보니 '20대가 가장 많아'

현재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42명, 부산대병원 23명, 부산백병원 4명, 해운대백병원 4명, 고신대병원에 2명이 있으며 위중한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확진자 1명은 병원이 정해지지 않았다.

감염 경로별로는 온천교회 관련이 30명, 신천지 관련이 5명, 대구 관련 10명, 확진자와 접촉자 25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1명, 기타 5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시아드 요양병원 등 대규모 감염 우려가 되는 곳에서 속속 음성 판정이 나는 등 확진자 증가 폭 감소추세"라며 "하지만 신천지 교인 유증상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상황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1일 오후 현재 부산지역 자가격리자는 2천374명이며, 그동안 442명이 격리에서 해제돼 일상으로 돌아갔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