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축산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차단' 충북도, 축산농가 외국인 근로자 일제 모니터링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에는 188개 축산농가에 609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이들의 국적은 네팔이 29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태국 128명, 캄보디아 89명, 베트남 42명, 중국 36명 등이다.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들의 동향 파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해당 농장주 188명을 상대로 전화 모니터링을 시행할 방침이다.

1주 단위로 진행될 모니터링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의심 증상 및 동향인 방문 여부, 마스크·손 세정제 등 방호 용품 비치 및 개인 방역 상태, 각종 모임 참여 여부 등을 체크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늘 1차 모니터링을 한 결과 아직은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주간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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