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50대 중학교 여교사 코로나19 확진
경북 상주에서 1일 중학교 여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상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상주시 모 중학교 교사인 A(55·여·사벌국면)씨는 발열 증상으로 지난달 28일 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15일 자택을 찾은 대구 거주 조카(2월 29일 확진 판정)와 만났고, 지난달 20일 이후에는 학교에 출근하지 않았다.

상주시보건소는 A씨를 자가 격리 조치하고 A씨가 방문한 보건지소, 이비인후과, 약국 등을 일시 폐쇄한 후 소독 방역에 나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