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3번째·노원구 5번째 확진자…서울 최소 82명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에 사는 29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환자는 성동구의 3번째 확진자다.

성수동 여성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발열이 시작돼 27일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에 응했으며, 29일에 확진 통보를 받고 국가지정병원에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함께 저녁식사를 했던 사람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저녁식사 상대방은 지난달 28일 전국 2025번째, 대전 13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성수동 여성 확진자는 24∼27일에 성동구에 있는 직장(성덕정길 57-1, 성수1가1동 새마을금고 건물 소재)과 집을 주로 오갔으며, 이동할 때는 도보와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성동구는 설명했다.

성동구는 이와 별도로 노원구에 5번째 확진자(2월 29일 확진)가 발생했으며 이 환자의 직장이 성동구 관내(왕십리로 241, 행당동 서울숲더샵 건물)로 확인됨에 따라 직장에 방역소독을 한 후 폐쇄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전날 오후 4시보다 5명 늘어난 82명이었다고 밝혔다.

전국 누계는 376명 늘어난 3천479명이었다.

다만 성동구 3번째 확진자나 노원구 5번째 확진자가 이에 포함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는 각 기초지방자치단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각각 발표하는 집계에 시차에 따른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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