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계 76명…온천교회·수영초 병설유치원 추가 확진 없어
신천지 유증상자 중 첫 확진 등 부산 2명 추가 확진

밤새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그중 1명은 신천지 유증상자 204명 중 첫 확진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밤새 확진자가 2명 추가 확인돼 부산지역 확진자가 76명으로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2명 중 1명인 38세 여성(사하구)은 신천지 교회 교인과 교육생 1만6천884명에 대한 부산시 전수 조사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고 답한 204명 중 한 명이다.

이 여성은 유증상자 204명 중 먼저 진단검사를 한 58명 중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에서 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4명을 포함해 5명이 됐다.

부산시는 신천지 유증상자 204명 중 확진자 1명, 음성이 나온 24명과 검사를 마친 33명을 제외한 나머지 146명에 대해서도 검사할 계획이어서 추가 확진 가능성도 있다.

이날 추가 확진자 중 나머지 1명은 57세 남성(부산진구)으로 지난달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현재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확진자 76명 중 온천교회 관련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신천지 연관 5명, 대구 관련 8명, 접촉자 27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1명, 기타 6명이다.

전날까지 5명의 확진자가 나온 수영초 병설유치원 아동과 관련자 중에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온천교회와 코호트 격리된 아시아드 요양병원과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