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국립공원 두꺼비, 포근한 날씨에 2주 일찍 산란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두꺼비가 평년보다 약 2주 빨리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무등산 국립공원 내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제1수원지서 교미하는 두꺼비와 알주머니가 포착됐다.

대형 양서류인 두꺼비는 3∼4월 산란한다고 알려졌다.

최근 3년간 무등산에서는 3월 초 산란이 포착됐다.

올해는 겨울 날씨가 따뜻해 2주 정도 시기가 이르다고 무등산공원사무소는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