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본부, 대구에 구급 차량·인력 지원
전북도 소방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에 구급 차량과 인력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300여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에 지원된 구급차 5대와 대원들은 코로나19 유증상자 등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업무를 맡는다.

홍영근 도 소방본부장은 이날 지원업무에 나선 대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 만큼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