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아이돌보미 230명 전원에게 방역용품(마스크, 체온계, 손 소독제)이 담긴 휴대용 파우치를 긴급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아울러 아이돌보미 안전 수칙을 강화해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을 거친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에서도 개인 위생관리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고열 등 이상증세가 있는 경우 즉시 서초구보건소(☎ 02-2155-8093)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서초구, 아이돌보미에 마스크 등 방역용품 3종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