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심 5-1생활권에 들어서
세종시 신도심을 건설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올 7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착공한다고 2일 발표했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신도심 5-1 생활권(274만3000㎡)에 6월 실시설계 후 7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4월 주민 입주를 시작한다.

이 도시는 자율주행 및 공유기반 교통으로 정체 없는 교통환경 도시와 개인 간 에너지 거래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 기반의 친환경 도시로 건설된다. 드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신속한 응급치료도 가능한 도시로 꾸며진다. 규제 특례를 통해 스마트 실증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스마트 규제 혁신지구도 스마트시티에 들어선다. 행복청은 스마트시티를 건설할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의 절차에 들어갔다.

국회와 국가기관 이전도 진행한다.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은 국회의 의사 결정에 따라 기본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수도권 소재 국가기관 추가 유치도 벌인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가 세종테크밸리에 원활하게 입주하도록 도시 계획을 반영하기로 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올해 3406억원을 투입해 세종시를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국가행정중심도시, 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성공적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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