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민간항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파라과이 항공전문인력 역량강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라과이 항공전문인력 역량강화 사업은 파라과이 정부와 합의에 의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원조개발사업(ODA)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사는 현지에 항공전문인력 양성 교육센터와 항공기 격납고를 건립하기로 했다. 사업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며, 1280만 달러가 투입된다. 공사 관계자는 “훈련용 항공기 및 실습 기자재 도입, 중장기 항공교육 마스터플랜 및 교육체계 등을 수립해 파라과이 민간항공 전문가를 양성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사업자로 선정돼 한국항공대·한서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항공조종·정비·관제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분야별 훈련 교관을 집중 양성하고, 현지 인력의 대한민국 초청연수도 진행하기로 했다.

공사는 지난 2017년 캄보디아 민간항공교육센터를 건립해 항공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이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아시아를 넘어 남미로 한국의 항공교육시스템을 수출하게 된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