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40여명 청소·미화 노동자 교섭권 보장 요구 시위

전북민중행동은 25일 "전북도청 청소·미화 노동자들의 교섭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북여성단체연합 등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이날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미화 노동자 40여명은 올해 도청 소속으로 정규직 전환이 됐지만, 교섭권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도청과 대화할 수 없다면 무늬만 정규직 전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도청은 교섭 창구 단일화를 이유로 기존 노조만 교섭권을 보장하고 있다"며 "민주노총 조합원과도 교섭을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만큼의 복지 수준이나 월급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상 권리인 단체교섭권 보장을 원한다"며 "전북도청은 청소·미화 노동자들과도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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