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25일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 5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앞서 코오롱 임직원들은 지난해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사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증을 모았다.

김승일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적극적으로 사랑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헌혈 감소" 코오롱, 백혈병어린이에 헌혈증 기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