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급식 챙긴다' 대전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문 열어
대전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질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4일 대전시청 4층에 문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센터는 학교 급식 식자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등 검사기관과 연계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시민 모니터링단을 조직해 식자재 생산·공급업체를 점검한다.

품질 좋은 식자재 공급을 위해 공동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우수 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

센터는 무상급식이 확대되면서 급식 비리·안전사고 등에 대한 불안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됐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현판 제막식으로 센터 개소식을 대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