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통영 루지 임시 폐쇄…관련 직원 격리
통영시는 경남 15번째 확진자(26)가 지난 20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20분까지 통영을 방문해 루지를 탄 사실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루지 사업장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임시 폐쇄했다.
루지 측은 폐쇄회로(CC)TV 분석 후 확진자 근처에 있던 직원을 격리 조치했다.
루지는 오는 28일까지 임시 폐쇄 예정이며, 경과를 지켜본 뒤 재개장할 방침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50분∼낮 12시 20분까지 루지를 탑승한 방문객은 자가 격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격리 중 발열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나 보건소로 연락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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