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음식물 쓰레기 수수료 인상…단독주택 ℓ당 46→70원
광주시는 2012년부터 동결된 음식물 쓰레기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단독주택 ℓ당 46원에서 70원, 업소 ℓ당 70원에서 110원, 공동주택은 ㎏당 63원에서 95원으로 3월 1일부터 오른다.

수수료 인상으로 공동주택 가구당 월평균 수수료는 약 1천200원에서 1천800원으로 오를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시는 올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하루 10t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 음식물 쓰레기는 2015년 하루 537t, 2016년 526t, 2017년 501t으로 감소했지만 2018년에는 509t으로 다시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