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우한 폐렴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전문가 초청 긴급토론회'에서 대화하는 곽상도 의원(오른쪽)과 심재철 원내대표. /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일 '우한 폐렴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전문가 초청 긴급토론회'에서 대화하는 곽상도 의원(오른쪽)과 심재철 원내대표. /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하윤수 한국교원총연합회 회장과 국회 토론회에서 접촉한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코로나19 검진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제하 토론회를 주최한 곽 의원은 “오늘 오전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 회장은 19일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고 저를 포함해 심재철·전희경·성일종·송언석 의원 등이 같은 행사에 참석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의원실은 “하 회장은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21~22일 본인과 접촉한 사람들을 검진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의원실은 토론회 참석 의원실과 패널, 청중에게 이같은 내용을 전파했다”고 했다.

곽 의원은 “현재 저는 건강한 상태다. 0.1%의 감염 위험성이라도 신속히 공유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의사는 내일 아침 검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관리를 권유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곽 의원과 함께 지난 19일 토론회에 참석해 하 회장과 접촉한 같은 당 심재철 원내대표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여파로 미래통합당은 이날 의총을 취소했으며 국회 본회의 연기도 제안했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