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1천600여대 매일 소독…방역 강화
시는 오는 25일부터 버스업체 차고지, 주요 회차지에 분무기 59대와 의료용 살균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일 1천617대의 시내버스 모든 차량에 대한 방역을 시행한다.
시는 또 시내버스가 운행할 때마다 살균 소독제로 방역을 하도록 해 추가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달 초 시내버스 전 차량에 대한 특별방역을 했고, 업체별로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제 비치, 운행 시 차량 실내 소독을 펼쳤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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