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임 사장에 박성제 보도국장이 내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는 22일 박성제 MBC 보도국장을 신임 사장 내정자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이날 오후 마포구 상암동 방문진 사무실에서 사장 후보 3명을 공개면접하고 투표한 결과, 재적 이사 과반의 지지로 박성제 MBC 보도국장을 신임 사장 내정자로 선임했다.

박성제 내정자는 오는 24일 열리는 MBC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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