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코로나19 확산에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경북 울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울진군은 22일부터 3월 1일까지 구수곡자연휴양림과 금강송에코리움 테마전시관 문을 닫는다.

민간에 맡겨 운영 중인 금강송에코리움 치유센터는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중단 기간에 소독하고 위생을 점검한 뒤 손 소독제나 홍보물을 비치하기로 했다.

군은 20일부터 차례로 국민체육센터, 군민체육관, 대게전시관, 과학체험관 등 다중이용시설 문을 닫았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