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코로나19 특위' 위원 확정…"민주당, 조속 구성하길"
미래통합당은 21일 의사 출신이자 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신상진 의원을 비롯해 8명을 '국회 코로나19 대책특위' 위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 외에 당 TF 소속인 박덕흠·이채익·김승희·김순례 의원과 박대출·정태옥·송언석 의원이 위원으로 들어간다.

통합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보도자료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국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통합당은 특히 "비상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감안해 국회 특위가 최대한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도 특위 위원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